시스템 오류, 가격 인상 등은 지적
‘무빙’.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오티티 디즈니플러스코리아가 ‘무빙’으로 날아올랐다. 실패가 거듭된 탓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접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차에, 지난달 9일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첫 공개 이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디즈니플러스 쪽은 11일 “‘무빙’ 공개 이후 8월 한달간 수익과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앱 분석 기관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발표를 보면, 8월 넷째 주 디즈니플러스 앱의 주간 사용 시간은 1억8500만분으로, ‘무빙’ 공개 전인 첫째 주 8000만분에 견줘 130% 증가했다. 빅테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지난 5일 발표를 봐도, 8월 디즈니플러스 앱 월간 이용자수는 7월 대비 40% 증가했다. 전체 앱 중 상승률 2위다.
한 오티티 업계 관계자는 “‘무빙’은 매주 새로운 장르를 접하는 듯한 재미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영상 정보 누리집 아이엠디비에는 ‘무빙’을 2006년 초능력 드라마 ‘히어로즈’와 비교하며 “‘무빙’의 차별점은 에피소드마다 관점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한 에피소드는 10대 드라마 같다가, 다른 에피소드는 사무실 로맨스 드라마, 또 다른 에피소드는 마피아 영화 같다.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게 만든다”라는 전문가 평가가 올라와 있다. 20회로 만들어진 ‘무빙’은 드라마 회차가 줄어드는 오티티 시대의 추세도 역행했다. 한 드라마 작가는 “전체로 보면 흐름이 끊기는데 초능력 자체보다 인간 감정에 집중하는 내용이어서 오히려 충분한 설명을 해준 게 시청자들을 감정 이입하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원작 웹툰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웹툰 ‘무빙’의 8월 총매출은 6월에 견줘 3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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