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착취 범죄 소재 분노...역할에 충실하려 노력” “소문보다 더 멋진 김우빈, 잘 보이려는 강박 있었다”
“소문보다 더 멋진 김우빈, 잘 보이려는 강박 있었다” 배우 김성균이 다정하지만 강직한 찐 어른, ‘숨은 시민 영웅’으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새 영화 ‘무도실무관’을 통해서다.
그는 “실제 현업에 계신 분들을 보고 ‘이렇게 온순하고 착한 분들이, 무서운 사람들을 어떻게 감시할까?’ 싶기도 했는데, 순한 동네 형처럼 ‘너 그러지 마라’ ‘너 밖에 나가면 안 되는데 왜 나가니’ 했다가도, 어떨 때는 단호하게 대하기도 하더라. 그분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나의 모습도 투영해 현실적으로 그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김성균은 “많은 분들에게 이분들에 대해 알리고 싶었고, 감사한 마음 존경하는 마음도 전하고 싶었다”며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완성된 작품을 봤는데 소리 지르고 박수 치면서 보더라. 마치 극장에서 보는 것처럼 시끌시끌하게 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아내와 자녀들의 취향이 워낙 대중적이라, 바로 감독님께 연락을 드려서 ‘반응 너무 좋다. 걱정 안 하셔도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우리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이 잘 전달된 것 같더라”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견학을 위해 방문한 보호관찰소 주차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첫인상은 ‘크다’ ‘다부지다’였다.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데다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 알수록 더 진국”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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