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백’ 받고도 무혐의 처분 김건희, ‘건진법사 게이트’에선 다를까?

‘디올백’ 받고도 무혐의 처분 김건희 News

‘디올백’ 받고도 무혐의 처분 김건희, ‘건진법사 게이트’에선 다를까?
‘건진법사 게이트’에선 다를까?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77 sec. here
  • 4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7%
  • Publisher: 51%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살고 있는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김 여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수색을 받았는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2022년 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윤모 전 통일교 본부장이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가방과 목걸이 등을 전달한 정황을 파악했다. 이날 수색을 위해 제시한 영장에도 ‘전씨가 김 여사에게 윤 전 본부장이 요청한 대통령 취임식 초청과 통일교 사업 관련 편의 등을 청탁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김 여사가 ‘청탁 의혹’의 당사자로 꼽히면서 지난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한 이른바 ‘디올백 사건’도 다시 거론된다. 김 여사는 2022년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과 179만 원 상당의 화장품 등을 받았다. 최 목사는 디올 가방 선물 전후로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통일TV 송출 재개 등 민원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 최 목사는 이후 이런 선물들이 윤 전 대통령 직무 관련 청탁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최 목사의 선물이 윤 전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고 봤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배우자는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해 수수 금지 금품 등을 받아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검찰은 최 목사가 건넨 것들이 김 여사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거나 접견 기회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라고 봤다. 이런 논리와 함께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 처벌 조항이 없다는 점을 들어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와 ‘디올백 사건’은 수사의 흐름부터 다르다고 본다.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을 건넨 윤씨가 윤 전 대통령과 2022년 3월 독대했다고 말하는 등 직무관련성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통일교 안팎에서는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 등에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전씨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쪽에 줄을 댔다는 얘기도 나온다. 곽준호 법무법인 청 변호사는 “진행 상황을 보면 김 여사의 피의자 전환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며 “ ‘디올백 사건’때와는 출발 선상이 다르다”고 했다. 곽 변호사는 “청탁금지법에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기는 하지만 법의 취지를 고려한다면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해도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에도 청탁금지법 위반에 배우자인 김 여사도 해당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질 수 있다”고 했다. 사회 많이 본 기사 수사 내용에 따라 김 여사에겐 청탁금지법뿐만 아니라 알선수재죄나 제3자 뇌물죄 등이 적용될 수도 있다. 이창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는 “현재 드러나는 정황을 봤을 때 직무관련성 뿐만 아니라 대가성이 개입됐을 여지도 있어 보인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요건에 더해 대가성이 인정되면 뇌물죄도 성립되기에 제3자 뇌물죄, 알선수재죄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3월 당선인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을 만났고, 이후 전씨에게 목걸이 등 김 여사 선물용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검찰 조사에서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건진법사 게이트’에선 다를까?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목걸이’ 잃어버렸다?…‘명품백 논란’ 재연되나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목걸이’ 잃어버렸다?…‘명품백 논란’ 재연되나‘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전씨는 목걸이를 잃어 전달하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논란이 됐던 명품백 사건의 2탄이 재연될 가
Read more »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서울고검이 직접 수사 착수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서울고검이 직접 수사 착수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한다.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지...
Read more »

“압수수색도 없이 무혐의 처분 내리더니”...檢, 김건희 주가조작 재수사 돌입“압수수색도 없이 무혐의 처분 내리더니”...檢, 김건희 주가조작 재수사 돌입‘서초동의 시간’ 다가오는 김건희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 고검이 이례적으로 직접 맡아 공천 개입·사업 청탁도 파헤쳐 金 소환조사 임박했단 관측도
Read more »

'건진법사 게이트', 정권초에 덮었다'건진법사 게이트', 정권초에 덮었다[이충재의 인사이트] 2022년 정권 출범 직후 대통령실 건진 비리 파악...김건희 목걸이·5천만원 '관봉' 발행 시점과 겹쳐
Read more »

건진법사 받은 ‘김건희 선물’에 명품가방도…혁신당, 공수처 고발건진법사 받은 ‘김건희 선물’에 명품가방도…혁신당, 공수처 고발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직 고위 간부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 외에 고가의 가방도 건네받은 사실을 검찰이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조국혁신당은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
Read more »

“김건희 줄 목걸이·가방 받아”…윤 부부 향하는 ‘건진법사 수사’“김건희 줄 목걸이·가방 받아”…윤 부부 향하는 ‘건진법사 수사’2018년 지방선거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64)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 향하고 있다. 전씨의 처...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2 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