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파는 한우 선물세트 중 등급이 낮은 소고기의 가격이 높은 등급의 제품보다 더 비...
대형마트에서 파는 한우 선물세트 중 등급이 낮은 소고기의 가격이 높은 등급의 제품보다 더 비싼 경우가 일부 있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조사 대상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92개, 사과 23개, 배 17개 등이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한우 갈비세트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의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 100g당 가격이 1만2592원으로 1++ 등급인 이마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보다 717원 더 비쌌다. 한우 등심세트는 1+등급인 이마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의 100g당 가격이 3만원으로 1++ 등급인 하나로마트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보다 1만8934원 비쌌다.조사 대상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가 각각 19.6%로 뒤를 이었다.소비자원은 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자는 포장단위 별로 수량과 크기를 고지해야 하는데, 조사 대상 과일 선물세트의 77.5%는 수량을 11~14입 등과 같이 범위로 표시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또 유통업체별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정보를 ‘참가격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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