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겨울철 길거리 간식’ 붕어빵과 호떡, 어묵 등이 편의점·카페로 들어가고 있다. 노점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데다 가격도 오르면서...
대표 ‘겨울철 길거리 간식’ 붕어빵과 호떡, 어묵 등이 편의점·카페로 들어가고 있다. 노점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데다 가격도 오르면서, 접근성이 좋고 상시 할인행사를 하는 편의점과 카페로 고객들의 발길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붕어빵은 어디서든 노점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붕어빵 노점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정도로 찾기 힘들어졌다. 고물가로 팥과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이 뛰면서 노점상들이 원가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붕어빵에 주로 쓰이는 수입 팥 도매가격은 40㎏당 26만5800원으로 5년 전 가격보다 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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