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디펜딩챔프 골든스테이트 제압…아데토쿤보 30점
2020-2021시즌 챔피언 밀워키 벅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8-111로 이겼다.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14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자리했다.특히 아데토쿤보는 상대 선수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으며 자유투를 17개나 얻어냈는데 그중 11개를 성공시켰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잇단 득점과 크리스 미들턴의 외곽포 등으로 3쿼터 중반 20여점 차로 달아났다.4쿼터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턴오버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종료 4분여에 116-96, 20점 차를 유지하는 미들턴의 3점포가 터지면서 승부의 추는 밀워키 쪽으로 확연하게 기울었다.연장전 초반 보스턴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외면하는 사이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4점을 올려 114-110으로 앞서나갔다.이후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3점이 잇따라 림을 외면했고, 보스턴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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