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고려아연[010130] 지분 5.34%를 공개매수로 추가 확보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MBK파...
이지은 기자=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강성두 영풍 사장, 오른쪽은 이성훈 베이커매킨지코리아 변호사. 2024.9.19 [email protected]
앞서 고려아연은 올해 5월과 8월, 두 차례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신탁계약에선 1천500억원을 들여 자사주 1.4%를 취득 완료했고, 두 번째 계약에서는 4천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었으나 공개매수가 시작되며 지난달 13일자로 중단돼 1%만 취득했다.금융감독원의 '기업공시 실무안내'에 따르면 복수의 자사주 신탁계약이 있는 경우에는 가장 최근 체결일을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야 신탁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유권해석이다.주주명부가 확정되는 연말까지는 상호 교환이나 제3자 매각 등을 통해 의결권을 살릴 수 없어 사실상 '묶인 지분'인 셈이다. 김성민 기자=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연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카카오가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고가매수·물량소진주문 등 시세조종행위를 했던 것과 달리, 경영권을 위한 단순 지분 매집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본 것이다.아울러 MBK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한 2차 가처분 소송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심문기일은 오는 1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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