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차익을 노릴 수 있는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보유한 LH직원도 48명이나 됐다.
다주택자 여부 “개인정보라 확인 불가“ 지난 3월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청년진보당 당원들이 기습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10년간 1600호가 넘는 공공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보유한 엘에이치 임직원은 모두 48명이었다.
9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엘에이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엘에이치 직원들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아파트 1621호를 분양받았다. 특별공급이 567호로 가장 많았고 미분양시 허용되는 선착순이 503호, 일반공급 410호, 무순위 141호 차례였다. 권영세 의원실은 이들 중 다주택자 여부도 문의했으나 엘에이치 쪽은 “직원 다주택자 여부는 개인정보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회신했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거주기간을 채운 뒤 매입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보유한 엘에이치 직원은 지난 1월 기준 모두 48명이었다.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적지 않은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권영세 의원실은 “분양가와 시세조사가 가능한 202개 단지를 계약한 1379명의 경우 엘에이치 임직원들이 공공주택을 매입해 벌어들인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 여부를 강도 높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슈LH 직원 투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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