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김비오, SK텔레콤 오픈 2연패 도전…오는 18일 개막 SBS뉴스
김비오는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합니다.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비오는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다짐입니다.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타이 기록도 노립니다.SK텔레콤 오픈은 지금까지 핀크스 골프클럽 말고도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백암 비스타 컨트리클럽, 스카이72 골프 클럽 등에서 열렸는데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김비오뿐입니다.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도 김비오와 함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립니다.정찬민은 신인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모두 1위인 당당한 우승 후보로 출전합니다.이 대회에 21번째 출전해 SK텔레콤 오픈의 상징이 된 최경주의 출전도 눈길을 끕니다.53세의 최경주는 이번 대회도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게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삼고 출전합니다.코리아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이라서 김영수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출전하는 건 사실상 올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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