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근로자 비율 28.5%…이사회 내 여성 비중 8.8% 남녀 근속연수 차이 2년, 급여는 男 30% 많아
남녀 근속연수 차이 2년, 급여는 男 30% 많아 국내 기업 내 여성 근로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급여와 임원 승진 기회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남녀 근로자의 근속연수 차이는 2년 남짓이나 급여는 30%가량 차이가 나는 불균형은 계속되고 있어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의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KCGI더우먼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CGI자산운용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환경·책임·투명 평가회사인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국내 상장 주요 370개 회사의 2021년~2023년 성평등 지표를 시계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반면 의사결정 조직인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은 2023년 기준 전년과 동일한 8.8%에 불과했다.여성 근로자 중 0.4%만이 임원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높은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장명주 서스틴베스트 연구원은 “지표상의 개선은 긍정적이나 내용을 뜯어보면 대부분의 여성 등기 임원이 사외 이사로 선임되고 있어 사내 여성 인재 육성에 따른 임원 선임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기업 내 남녀 근속연수 격차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남녀 평균 근속연수 차이는 2021년 3.1년에서 2023년 2.7년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차이가 존재했다.‘산업재·제조업’ 업종의 경우 여성의 근속연수가 4.9년으로 남성과 1.5년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급여는 남성이 연 6900만원, 여성이 5000만원으로 남성이 38% 많았다.‘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의 근속연수는 3.5년 차이인데 급여는 46% 차이를 보였다. KCGI자산운용은 “여성 인력의 육성과 경영 참여는 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KCGI더우먼펀드는 지속가능한 여성 경제 활동 참여 촉진 및 관련 경쟁우위 기업에 투자를 지속해 사회적 소임과 투자자의 수익률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은 2018년 11월 국내 최초로 성 다양성과 형평성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진 기업 중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을 선별하여 장기 투자하는 ‘KCGI더우먼증권 투자회사’를 출시했다. 현재 수탁고는 순자산 기준 17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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