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사장 최종 후보를 정하기 4일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사 11명 ...
한국방송공사 이석래 이사, 서기석 이사장, 이은수 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날 사장 선임 과정이 ‘졸속’이라며 항의했다. 언론노조 KBS 본부 제공 KBS 이사회가 사장 최종 후보를 정하기 4일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사 11명 중 여권 측 이사가 6명이었는데,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사회가 책임을 지고 사장 후보를 재공모하라”라고 주장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제1053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할 계획이었다. 이사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회의를 시작해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등 순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뒤 진행된 표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장 최종 후보 낙점은 연기됐다. KBS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여권 측 이사가 6명, 야권 이사가 5명이다. 서기석 KBS 이사장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이사 한 명의 피치 못한 사정’이라는 이유로 결선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휴정을 선언했다. 회의는 오는 6일 오전 9시에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26대 KBS 사장 임명제청에 관한 규칙’을 정하면서 사장 최종 후보를 4일에 결정하기로 했다. 사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한 뒤 이사가 각 1표씩을 행사해 최종 후보자를 정하고 임명 제청할 예정이었다. 4일에도 면접 시작에 앞서 특정 후보자가 과반이 나오지 않고 동수가 나올 때는 3번까지 다시 표결한 뒤 과반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재공모’를 하기로 합의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4일 성명을 내고 “KBS 이사회가 정권 낙하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선임 절차를 연기하는 무리수를 뒀다”라며 “혹시라도 결선 투표에 들어가 정권의 뜻과 다른 결과가 나올까 지레 겁을 먹고 비상식적인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사회는 지금이라도 졸속 선임 과정을 인정하고 공모 절차부터 다시 시작하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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