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튜디오에서 ‘아침마당’을 한 회 만들면 0.18톤의 탄소가 배출된다. 야외 촬영으로 제작하는 ‘일꾼의 탄생’ 한 회분의 탄소배출량은 1.25톤이다. 승용차 한 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15km 거리를 가는 동안 배출되는 탄소가 0.1톤이다. ‘아침마당’은 이 거리를 한 번, ‘일꾼의 탄생’은 13번 왕복하는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는 셈이다.지난해부터 영국 공영방송 BBC의 탄소계산기(BBC Albert)를 시범 적용해온 KBS가 올해 ‘한국형 방송프로그램 탄소계산기’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BS는 이날 ESG(환
KBS 스튜디오에서 ‘아침마당’을 한 회 만들면 0.18톤의 탄소가 배출된다. 야외 촬영으로 제작하는 ‘일꾼의 탄생’ 한 회분의 탄소배출량은 1.25톤이다. 승용차 한 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15km 거리를 가는 동안 배출되는 탄소가 0.1톤이다. ‘아침마당’은 이 거리를 한 번, ‘일꾼의 탄생’은 6.5번 왕복하는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KBS는 올해 ‘방송 제작 가이드라인’에 친환경 및 탄소 저감 조항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해당 가이드라인을 KBS 전 프로그램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차량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업무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하고, 내년까지 KBS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법정 의무설치 비율의 150% 이상으로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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