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역대 최고 순위 기록 성균관대 43계단 도약 “연구 질적 제고 노력 결실” 서울대는 작년에 이어 62위 2024 THE 세계대학평가
2024 THE 세계대학평가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9일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 성균관대, 세종대, 한양대 등 9개 국내 대학의 순위가 전년보다 상승했다. 카이스트가 지난해 83위에서 82위로 한 단계 오르며 올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성균관대는 145위에서 102위로 단숨에 43계단을 뛰어 넘었다. 고려대는 울산과학기술원을 제치고 189위를 차지하며 200위권 이내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한양대 등 중상위권 대학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카이스트는 올해 역대 최고 순위인 82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단계 오른 것으로, 카이스트는 최근 4년 새 99위→91위→83위→82위로 순위가 지속적으로 올랐다. 카이스트는 이번 도약으로 지난해 국내 대학 중 2위를 차지했던 연세대를 제치고 올해 서울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201~250위에서 공동 189위로 최소 12계단 오르며 오르며 200위권에 진입했고, 한양대는 301~350위에서 251~300위로 상승했다. 세종대도 251~300위에서 201~250위로 올라섰다. 한국 내에서 중상위권 대학들이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전체적인 순위 향상을 이끌어냈다.이로써 한국은 100위권 내에 2개 대학을, 200위권 내에 6개 대학을 포함시켰다. 한국보다 더 많은 대학을 200위권 이상 순위에 올린 국가는 미국과 영국 등 7개 국가다. 순위를 더욱 넓히면 THE랭킹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의 수는 지난해 39개에서 43개로 늘었으며, 이는 국가별 순위로는 11번째다. 전반적으로한국 대학의 평균 점수는 1.23점 향상됐다. 점수 개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지표는 인용 영향력 지수의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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