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울산 지고 전북은 이겼다…승점차 '5'로 좁혀져(종합2보)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3위로 2계단 올라섰다.울산은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는데, 울산이 올 시즌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인 브레이커' 김승대가 오랜만에 골 맛을 보며 포항의 승리에 앞장섰다.전북에서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다 올 시즌 초 3년 만에 포항으로 돌아온 김승대의 시즌 첫 골이자 복귀골이었다.임상협이 왼쪽을 돌파하고서 올린 크로스를 허용준이 문전에서 슈팅하려 했으나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다시 문전의 김승대에게 연결했다. 김승대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출렁여 2-0을 만들었다.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전북이 김천에 2-1로 승리했다.실점 이후 공격의 강도를 크게 높인 전북은 쿠니모토의 중거리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북은 후반 34분 바로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호쾌한 러닝 헤더로 마무리해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는 전반 26분 공이 서울 수비 뒷공간으로 흐르자 김범수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해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수비진이 충분히 공을 처리할 수 있었으나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었다.고교 졸업 뒤 일반 병사로 육군에서 만기 전역하고 7부 리그 동두천씨티즌과 4부 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쳐 지난달 21일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범수가 3경기 만에 넣은 K리그 데뷔골이었다.후반전에도 끊임없이 제주 골문을 두드린 서울은 후반 18분 강성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강원은 김천을 10위로 끌어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후반 12분 김대원의 코너킥에 이은 김영빈의 헤더로 선제 득점한 강원은 후반 43분 정승용이 왼쪽에서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며 시도한 왼발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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