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대구에 3-2 역전승…이호재 '멀티 극장골'(종합)
안홍석 기자=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에 잇따라 터진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구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리그에서 2021시즌 2골, 지난 시즌 1골에 그친 프로 3년차 장신 공격수 이호재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만 2골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확 끌어올렸다.하지만 지난 시즌 골잡이의 면모를 선보이며 팀 내 득점 1위에 오른 '고자기' 고재현이 헤더 골을 터뜨려 대구에 리드를 가져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뛴 제카가 왼쪽을 돌파하고서 컷백으로 정재희의 골을 도왔다.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 32분 제카를 빼고 이호재를 투입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됐다.5분 뒤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26 [email protected]두 팀은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주 시절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윤빛가람은 남기일 제주 감독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올 시즌 개막 전 미디어 행사에서 여과 없이 드러내 주목받았다.오히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제주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었다. 박지호 기자=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개막전 전반 제주 유리가 페널티 킥을 하고 있다. 2023.2.26 [email protected]제주는 전반 4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조나탄의 슈팅이 수원FC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땅을 쳤다.제주는 전반 6분 만에 주장이자 중원의 핵인 최영준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악재를 맞았다. 김봉수가 최영준 대신 투입됐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40주년 K리그' 개막 라이벌전, 승자는 울산…전북에 2-1 역전승(종합) | 연합뉴스(서울·울산=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40주년을 맞이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을 알린 '현대가(家) 더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Read more »
'전북 이적' 아마노, 울산과 개막전 선발…김상식 '정면 돌파' | 연합뉴스(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라이벌 팀인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비시즌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
Read more »
화려하게 K리그 등장한 대기만성 루빅손…울산서도 '성공 예감' | 연합뉴스(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새 얼굴' 루빅손(30·스웨덴)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K리그1 2연패 ...
Read more »
'40주년 K리그' 개막 라이벌전, 승자는 울산…전북에 2-1 역전승 | 연합뉴스(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40주년을 맞이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을 알린 '현대가(家) 더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Read more »
단 하나의 실수가 결승골로... 박진감 넘친 경인더비단 하나의 실수가 결승골로... 박진감 넘친 경인더비 축구 FC_서울 인천_유나이티드_FC K리그 임상협 심재철 기자
Read more »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미국 듀투어 슈퍼파이프 최연소 우승(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15·세화여중)이 미국 듀투어 여자 스노보드 슈퍼파이프에서 우승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