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무역 둔화·인구 감소, 한국 경제에 겹악재” KBS KBS뉴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낸 IMF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직접 작성한 IMF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반짝 반등했던 한국 경기 회복세가 이제 거의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토머스 헬블링/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국장 :" 경기 둔화의 일부 요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반등세가 사라진 데 따른 겁니다. 두 번째로는 세계경제와 무역의 감소가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하반기엔 반도체 시장이 나아지며 부분적 반등을 기대할 순 있겠지만 인구 감소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장기적 전망도 어둡게 한다고 했습니다.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세계 경제도 여전히 불확실합니다.[다니엘 레이/IMF 세계경제연구부장 :"금리가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여기에 더 많은 은행이 노출돼 실패한다면 주택을 구입하려는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 공급이 줄어들고, 성장률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다니엘 레이/IMF 세계경제연구부장 :"신용 경색이 미국, 일본, 유럽으로 확산되는 매우 상세한 하방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불확실성이 늘고, 안전자산 쏠림이 나타나고 달러화가 다시 강해져 다른 나라엔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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