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이하늬가 이 영화를 '민트 초코 같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r킬링로맨스 영화 이하늬 이선균
14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맨왼쪽은 조나단의 오른팔격 해결사 '밥'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공동 주연 이선균은 “대본을 처음 보고 ‘요상했다’”며 “처음 20분은 관객들도 당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한국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영화란 것이다.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2020년 한국영화 제작‧투자에서 철수하기 전 만든 작품이다.
'킬링 로맨스' 포스터. 주인공 여래 뒤쪽의 남편 조나단 반라 초상화는 영화에도 부부의 저택 거실벽에 걸려있다. 여래는 자기애 과잉의 사이코패스 남편 조나단의 가스라이팅에 시달리다, 오랜 팬의 범우의 응원에 힘입어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킬링 로맨스' 초반부는 조나단과 여래가 남태평양 섬 '콸라'에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여래를 불한당에게서 구한 조나단의 절도는 결혼 후 여래를 숨막히게 하는 족쇄가 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킬링 로맨스'에서 주인공 여래의 팬클럽 '여래바래' 모습.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띄운 손모양은 극 중 여래의 강제 은퇴의 계기가 되는 출연 영화 동작을 본뜬 것이다. 할리우드 유명 SF 영화 '스타트렉' 속 외계인의 손인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OTT 금요일 출시 밴치마킹한 금요일 개봉 시도 배우 이선균과 이원석 감독, 이하늬, 배유람이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6월 군대에서 제대하는 주연 배우 공명은 사진을 담은 입간판으로 대신 참석했다. 2023.3.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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