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탈락 '수원 블루윙즈', 4게임 연속 패배 수렁 축구 K리그 FA컵 수원_블루윙즈 전북_현대 심재철 기자
수원 블루윙즈는 과거에 '축구 수도'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럽이라 자부했지만 지금은 팬들조차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휘청거리고 있다. 숨고르기가 필요할 정도로 빡빡하게 이어지는 리그 일정 중간에 파고든 FA컵 8강이었고, 지난 시즌 K리그 1 챔피언 전북 현대와 만난 어웨이 게임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그들 앞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에도 3골을 내주며 무너진 것이다.
그런데 어웨이 팀 수원 블루윙즈가 전반전을 버티지 못하고 흔들렸다. 게임 시작 후 26분만에 수비수 고명석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벤치에 있던 불투이스가 급하게 교체로 들어가야 했고, 40분에 첫 골을 내주며 주저앉기 시작했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수원 블루윙즈의 이병근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이한도를 빼고 공격수 김건희를 들여보내며 더 과감한 공격 축구를 주문했다. 거짓말처럼 김건희 오른발 앞에 만회골 기회가 58분에 찾아왔지만 그의 오른발 인사이드 킥은 휘어져 나가며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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