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감정보고서 인가 안 해 CJ “항고하거나 평가 금액 재산정”
CJ “항고하거나 평가 금액 재산정” CJ CGV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전량 출자하려는 최대주주 CJ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가치를 4444억원이라 평가한 한영회계법인의 감정보고서를 법원이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CJ는 CJ CGV의 유상증자에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전량인 1412만8808주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분율 축소와 현금 유출을 최소화해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감정보고서의 평가는 CJ CGV의 자본 충실을 해하지 않을 정도로 객관성과 합리성을 갖춰 적정하게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을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 근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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