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 넷플릭스 · 디즈니 · 이서진 한자리에…윤 대통령 '문화 협력' SBS뉴스
앞서 넷플릭스는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첫날인 지난 24일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향후 4년간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도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적은 것을 보니까 재미가 없네"라고 웃으며 운을 뗀 뒤 원고를 보지 않고 모두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한미동맹이 70년간 발전해 오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적인 문화 강국이 됐다"며"한국의 유명한 '국제시장'이란 영화에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한미동맹이 성립되기 직전의 우리 한국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문화는 국가가 경계를 해 놓으면 안 된다"며"코리안 마켓도 싱글 월드 마켓에 당연히 편입되는 것이고, 한국 문화나 영화 관련 규제 중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게 있다면 반드시 철폐하고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찰스 리브킨 미국영화협회장은"어젯밤에 '아메리칸 파이'를 너무나 멋지게 불러줘서 전 세계가 즐겁게 감상했다. 오늘은 노래를 감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농담을 던져 장내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한미 양국 콘텐츠 사업의 교류와 협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도록 공동 제작 확대 등 협력모델 창출, 인적 교류 및 투자 활성화, 저작권 보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협회 회장단과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례 없는 규모"라며"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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