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알엠, 2년 전 1억원 기부미국 라크마 소장 활옷 보존처리 끝내‘…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에 공개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에 공개 알엠이 낸 기부금 지원을 받아 최근 국내에서 보수복원된 미국 라크마뮤지엄 소장 활옷. 앞면이다. 국립고궁박불관 제공 옛 것을 아끼는 케이팝 스타의 마음이 100여년 전 이름 모를 조선 왕녀가 입었던 혼례복을 되살려냈다. 20세기초 구한말 조선 왕실의 공주, 옹주, 군부인 등이 입었던 최고급 예복이었으나 알 수 없는 경로로 지난 세기 미국으로 흘러간 들어간 활옷 한 점. 이 비운의 옷이 세계 대중음악계를 휘저었던 슈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알엠이 2년 전 낸 기부금 덕분에 원래 모습을 찾게 됐다.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은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특별전 ‘활옷 만개-조선왕실 여성 혼례복’의 개막을 앞두고 13일 오전 알엠의 기부금 재원으로 복원된 구한말 활옷을 포함한 왕실 활옷 9점과 관련 유물 110여점을 언론에 미리 내보인다.
박물관 쪽은 “활옷을 미국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국내 관객들에게 박물관 기획전시의 출품작으로 선보이게 돼 더욱 뜻깊은 인연을 남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활옷은 치마와 저고리 등 여러 받침옷 위에 착용하는 조선왕실의 여성 혼례복이다. 고유 복식의 전통을 이은 긴 겉옷으로, 조선 전기 국가기록물에는 ‘홍장삼’이란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채로운 자수를 수놓았을 뿐 아니라 가장 붉은 때깔을 내는 꽃안료인 대홍을 염색하고 금박도 붙일 정도로 공력을 들인 옷이었다. 유난히 화려한 미감을 주는 특징 때문에 왕실과 더불어 민간 혼례에서도 입었던 유일한 복식 사례로 꼽힌다. 현재 국내에는 30여점, 국외에는 10여점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순조의 둘째 딸 복온공주의 활옷. 국립고궁박물관의 ‘활옷만개…’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불관 제공 이번 전시의 경우 국내 소장 활옷 3점과 국외 소장 활옷 6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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