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AI ‘MNC 코드 어시스턴트’를 개발한 스타트업 마인즈앤컴퍼니의 명대우 파트너는 '최근 수년간 개발자 수요가 급증한 터라, 코딩 AI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은 '코드 라마가 있으면 기업들은 개발자를 위한 코딩 조수를 쉽게 만들 수 있다'며 '코파일럿 같은 유료 코딩 AI의 고객들을 빼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구글의 AI 자회사 딥마인드도 지난해 코드 생성 AI인 ‘알파코드’를 개발했다고 코딩 AI와 챗봇은 요즘 개발자들에겐 ‘필수템’.
‘개발자’ 하면 ‘코딩’이 떠오르던 시대는 저무는 건가.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작사·작곡·가창까지 하는 인공지능들은 코드도 척척 내놓는다. 개발자 대신 코드를 짜주고, “이 코드는 어떻냐” 제안하고, 노가다의 영역으로 꼽히는 디버깅도 도와준다.
무한노동이 가능한 이 ‘코딩 조수’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건,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 등 미국의 테크 공룡들. 똑똑한 AI들이 넘쳐나면서, 개발자들에겐 코딩 조수 활용법이 곧 업무 스킬이 되고 있다. 이러다 AI가 주니어 개발자를 대체하게 되는 건 아닐지. 개발자들이 보는 ‘개발자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봤다.6. 그래서, 개발자의 미래는1. 빅테크, 코딩에 꽂혔다 일명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코드를 대신 쓰거나 오류를 고쳐주는 개발자의 조수이자 도우미. 이 판의 압도적인 1등은 MS 자회사 깃허브의 ‘깃허브 코파일럿’이지만, 구글·메타·오픈AI·아마존도 왕좌를 넘보고 있다. 이유가 뭘까.
◦ 왜 꽂혔대?: 빅테크 기업들이 코딩 AI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크게 셋. ①AI 기술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②돈이 되고 ③이렇게 성장하는 사업엔 인재도 몰리기 때문. 코딩 AI ‘MNC 코드 어시스턴트’를 개발한 스타트업 마인즈앤컴퍼니의 명대우 파트너는 “최근 수년간 개발자 수요가 급증한 터라, 코딩 AI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코딩 보조 툴을 쓰는 개발자들, 그리고 기업들이 지갑을 열면서 시장이 형성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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