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4강서 태국에 3대1로 승리 2014년 이후 9년만의 결승행 日 꺾은 중국과 금메달 다퉈
日 꺾은 중국과 금메달 다퉈 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드민턴 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태국의 저항은 강했다. 안세영은 세계 12위 폰파위 초추웡과 78분 간 접전 끝에 2대1로 신승했다. 이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가 세계 10위 종꼴판 끼띠타라꾼-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2대1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3경기에서 단식 세계 18위 김가은이 세계 16위 부사난 옹밤룽판에 1대2로 일격을 당하며 주춤했지만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가 세계 11위 벤야파 아임사드-눈따깐 아임사드 조를 게임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한국은 9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에 설욕 할 기회다. 또 한국이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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