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우주쇼가 8일 한국 하늘에서 펼쳐진다. 두 천문 현상이 겹치는 일은 한국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다시 볼 수 없다.
과천과학관서 ‘특별 관측회’
천문학에서 ‘엄폐’라는 개념은 가까이 있는 천체가 멀리 있는 천체를 가리는 현상을 뜻한다. 이번 천왕성 엄폐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경우다. 천왕성 엄폐는 8일 오후 8시23분 시작돼 오후 9시26분 종료된다. 좁쌀만 한 천왕성이 개기월식이 일어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달 좌측 하단을 파고들었다가 우측 중앙으로 튀어나오는 모양새를 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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