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약 46% 증가한 것...
7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일반용 평균 전기요금은 70만1790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5.7% 올랐다.
여기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폭염일은 11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았다. 8월 서울의 평균 기온은 27.2도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8월 월평균 최대 전력 수요 역시 82.73기가와트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경기 부진으로 전체 수요의 약 55%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 사용량이 정체된 반면, 가정용과 상업 시설에서 쓰는 일반용 전기 사용량이 예년보다 급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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