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개장한 부산 최초의 현대식 쇼핑센터인 부산데파트가 지상 37층 2개동 주상복합으로 변신합니다.
1969년 개장한 부산 최초의 현대식 쇼핑센터이자 주상복합건물인 부산데파트. 주민과 상인들은 부산데파트를 지하 5층, 지상 37층, 2개 동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부산데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부산 최초의 현대식 쇼핑센터이자 주상복합건물인 중구 동광동 부산데파트가 재건축된다. 입주민과 상인들이 최근 중구청으로부터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 승인을 받고 재건축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관광명소·선물 쇼핑장소로 인기 끌어14일 부산데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부산데파트 입주민과 상인들은 지난달 8일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부산 중구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현재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들은 2008년부터 부산데파트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부산데파트는 아파트 70세대, 상가 116실, 사무실 30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상가, 3~4층은 사무실, 5~7층은 아파트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지만 부산데파트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다. 시장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도정법에 따른 것보다 추진위와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 기준이 낮고, 안전진단 의무도 없다. 일반 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을 꼭 받아야 하며, 진단 결과 D등급 또는 E등급이 나와야 한다. 추진위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중구청에 제출하고, 부산시로부터 관련 심의를 받은 뒤 이르면 올해 중 시공사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인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과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비계획에 따르면 부산데파트는 지하 5층 지상 37층 2개 동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예전처럼 상가, 그 위로는 아파트 250세대와 오피스텔 150실 등 주거시설 400세대가 계획 중이다.1968년 부산시의 시장 근대화 사업계획에 따라 당시 동광동 공설시장을 철거하고, 쇼핑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건립됐다. 1968년 5월 공사를 시작했는데, 사업을 주관한 곳은 부산상공회의소였다. 당시엔 거대한 쇼핑센터를 운영할 여력이 있는 민간회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1969년 11월 15일 상가 부분이 완성돼 먼저 개장했다. 1971년에는 상층부의 아파트가 준공됐다. 이후 1973년 시장 등록을 마쳤다. 부산 최초의 백화점 형태 시장으로 계획된 부산‘데파트’는 ‘Department Store’의 일본식 표현이다.지번 주소는 부산 중구 동광동 1가 1-10번지로, ‘어느 지역이든 1번지에는 상징성 있는 건물이 있다’는 말처럼 당시 부산을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대엔 보기 힘든 엘리베이터 덕분에 관광 명소로 명성이 높았다. 엘리베이터를 구경한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선물을 사 가는 ‘부산 선물 1번지’이기도 했다. 지금 40대 이상 부산 시민에게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광안대교 49호광장 진입램프 9·14일 심야 통제러시아 화물선 충돌사고로 부분 통제되고 있는 부산 광안대교 일부 진입램프가 오는 9일과 14일 심야 시간대에 전면 통제된다. 이 램프는 다음 달 1일 차량 통행이 완전히 정상화될...
Read more »
부산서 코타키나발루 가는데 11만9000원에어부산과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이 8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선 에어부산은 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을 맞아 부산~코타키나발루, 대구~코타키나...
Read more »
오거돈 “시민공원 주변 개발, 시민 뜻에”4일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정책투어-부산진구 비전 선포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민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
Read more »
출산 후 이사 갔다고 출산장려금 못 받다뇨?지자체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지만 출산 직후 이사를 가면 지자체에서 주는 출산장려금의 혜택을 아예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생...
Read more »
애환 담긴 ‘옛 동래역사’ 등록문화재 된다
Read more »
110년 만에 바닥 드러낸 성지곡수원지… “어, 잉어가 없네”부산 부산진구 성지곡 수원지 댐의 공사로 수위가 낮아졌지만 잉어떼가 보이지 않자 수원지 내에 살던 잉어떼들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늘...
Read more »
[4월 부산 꽃구경 어디로 갈까] 별유천지 꽃의 유혹부산 화명수목원 튤립밭.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들은 겨울 동안 움추렸던 자연이 기지개를 켜는 것을 상징해 보는 이의 맘을 충만하게 만든다....
Read more »
수면 위 떠오른 ‘조국 부산 출마론’그간 조국 수석은 여러 차례 “정치할 뜻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권에선 그의 총선 출마가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본다.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