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2월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 파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e메일 사건의 ...
경찰이 지난 2월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 파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e메일 사건의 배후에 북한 해킹 조직이 있었다고 경찰이 결론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 A사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e메일 공격을 지속했고, 지난 1월쯤에는 A사 소속 직원의 e메일 계정을 탈취하고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월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파견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 사건의 개요도. 경찰청 직원들이 미국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서를 실행하도록 한 것인데, 보안시스템에 의해 악성코드가 차단되면서 군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사 직원 일부가 해당 메일을 외부 계정으로 재전송해 열람하는 과정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감염된 사례는 있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북한 ‘김수키’, 한미연합훈련 파견 ‘워게임’ 업체 직원 해킹 시도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가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 직원들에게 악성 전자우편을 대량...
Read more »
한·미·일,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북한 인권문제도 부각18일(현지시각)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3국 정상...
Read more »
한미연습 노리고 '北 김수키'가 보낸 악성 이메일…'염두를 '념두'로'지난 2~3월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직원들에게 발송된 악성 이메일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인 '김수키(Kimsuky)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이메일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쯤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이메일 계정을 탈취해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탈취한 신상정보를 활용해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파견될 직원 명단을 확보했고, 해당 직원들에게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한 악성 이메일을 보냈다.
Read more »
미 안보보좌관 “한·미·일, 북한 도발 대응 다개년 공동훈련 계획 발표할 것”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도발에 대...
Read more »
모스크바에 또 드론 공습...러 '새벽 4시 공격 방공망으로 방어'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또다시 드론 공격 시도가 벌어졌...
Read more »
北 전술핵 한국 겨냥해도…한미일 핫라인 가동한다지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한·미·일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문건은 3국 정상이 이런 김정은에게 '갈라칠 틈새는 없다'고 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실제 해당 공약은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위협에 대해 3국이 신속하게 협의한다' 고 규정했는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를 '역내에 위기가 발생하거나 우리 중 어느 한 나라라도 영향을 받을 때마다(whenever)' '위기의 근원이 뭐가 됐든 관계없이(whatever source it occurs)' 등으로 표현했다. 김정은은 남한을 노린 전술핵을 완성해 한·미 동맹의 상호방위 딜레마를 가중하려 했지만,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술핵이 한국만의 걱정거리가 아니라 한·미·일 모두에 위협이라는 인식을 달성 할 여지가 커진 셈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