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대출 상품을 바꿀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르면 연말부터 아파트...
휴대전화로 대출 상품을 바꿀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르면 연말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도 가능해진다. 심사 기간은 2~7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대상 상품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로 확대된다.대상은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포함한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이다. 담보대출은 금융사가 시세 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대출조건을 산정할 수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다세대·연립주택은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서 제외됐다.대환대출 심사에 드는 기간은 2일에서 7일로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은 차주의 소득이나 신용점수를 15~20분이면 심사할 수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금융사 직원이 직접 주택 시세, 임대차계약, 보증요건, 대출규제, 관련 서류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올해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 중개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수수료율을 정기적으로 공시할 예정이다. 빈번한 갈아타기는 대출자산의 급격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신용대출처럼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31일에 시작한 신용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로 지난 15일까지 6만7384건·1조5849억원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금리하락 폭은 1.5%포인트, 연간 총 이자절감액은 3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신용점수 평균 상승 폭은 3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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