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잡힌 '우럭' 세슘 검출...기준치 180배

18,000베크렐 검출…기준치의 180배 4월 같은 장소에서 잡힌 ’쥐노래미’ 기준치 12배 원전 1~4호기 바다 쪽 방파제 쪽에서 잡혀

지난 4월에도 세슘 기준치의 12배에 달하는 '쥐노래미'가 붙잡히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의 방사능 수치 어느 정도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이번에 잡힌 우럭에서는 이러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만 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우럭 잡힌 장소는 원전 1~4호기의 바다 쪽 방파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도쿄전력은 물고기들이 항만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개의 그물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네.

사실상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도쿄 전력은 지난 4월 25일, 1,030m 길이의 해저터널을 완공했습니다.이달 말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국제원자력 기구, IAEA 조사단은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포괄적 검증 절차를 끝마치고, 이번 달 안에 최종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도쿄전력은 원자로 격납 용기 내 압력용기를 떠받치는 토대가 손상됐는데,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거듭된 설명에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을 가라 앉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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