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총선 후보 첫 토론회 개최... 보타닉공원 건설에 대해서도 의견 갈려
경기 화성시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공식 총선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토론회에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당별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화성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준비한 공통질문 3가지와 후보자 공약 토론, 사회자 후보별 질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통 질문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해소 방안, 정명근 화성시장의 보타닉가든 공약, 동탄 지역 소아과 부족 해결 방안'이었다. 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대해서 공영운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의견이 엇갈렸다. 우선 공영운 후보는"한 반당 35명을 27명으로 낮추고, 총 6개 학교를 추가 신설해 학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이미 중앙초의 경우 6학년은 13개 반이나 1학년은 8개 반으로 줄어든 상태로 이미 동탄도 저출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어"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셔틀버스 국비·시비 지원 등 거리가 멀어도 통학이 가능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 공식 질문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의 대표 공약인 보타닉가든에 대한 각 후보의 의견을 들었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보타닉가든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이미 동탄 호수공원이라는 랜드마크가 있는데 또다시 보타닉가든이라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라며"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에 정말로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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