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기물 야적장 화재 현장서 1명 사망…업체 관계자 추정

2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현장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

2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 화재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망자 김아무개씨가 발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현장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35분께 화재를 진압한 소방당국이 건물 안 인명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 김아무개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업체 관계자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자원순환시설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번지자 오전 11시35분께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근 8~14개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헬기 5대, 화학차 8대 등 장비 9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후 1시32분께 큰 불길이 잡히자 대응 1단계로 하향됐다. 소방당국이 건물 내부 수색 중 탱크 수리 작업장 인근에서 사망자를 찾아냈다. 이날 불이 난 직후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화재 현장 주변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인근 2㎞ 구간 양방향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로 하향한 직후 도로가 부분 개통했으며, 현재는 양방향 모든 차선 통행을 허용한 상태다. 이정하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속보]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사망자 1명 발생···현장 관계자로 추정경기 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후 2시...
Read more »

[속보] 화성 폐기물업체 화재 현장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폐기물 업체 화재 현장에서 A씨(55)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하고 헬기 4대를 비롯한 장비 6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Read more »

화성 야적장 큰 불…연기 확산에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통제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