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아래 공감센터)가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았다. 공감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차년도(2022년 11월~2023년 10월), 2차년도(2023년 11월~2024년 10월)진행해 왔다. 지난 2년 간 ...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가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았다. 공감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차년도, 2차년도진행해 왔다.3차년도는 총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진행하며 경기도 남부 내 미등록 이주민 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500만원 이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협력기관은 경기남부 18개의 이주민 지원단체이며 어려움에 처한 미등록 이주민을 빠르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공감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국제수가를 건강보험 수가로 조정하여 원활하게 치료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공감센터 관계자는"2023년 11월 통계청 자료 기준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250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5%에 가깝다. 또한 경기도는 75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라며"미등록 이주민의 경우 건강보험 가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높은 의료비와 지원체계의 부족,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아파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지속 노출되어 있다"라고 사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공감센터는 경기도 내 미등록 이주민의 갑작스런 부상 및 질병, 사고, 부상, 임신 및 출산 시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등록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3차년도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는 2015년 설립한 이후 무료 이동진료, 화성시 보건소 민관협력 외국인 무료진료 참여, 이주노동자 진료 및 실태조사 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이주민의 건강증진과 불평등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32살 '군포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습니다[박정훈이 박정훈에게] '미등록 이주아동' 출신 고 강태완씨의 삶과 죽음
Read more »
北, 美대선날 초대형방사포 무더기 도발…한미일 연합 공중훈련 반발韓美日의 ICBM ‘화성-19형’ 대응 조치에 사거리 400km KN-25 여러 발 쏘며 반발
Read more »
'달빛어린이병원, 정부 지원 못 미치면 울산시가 맞춤형 지원'울산광역시에 올해 들어 1호에 이어 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따라 지정되면서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 지원기준 미충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제1호 햇살아동병원과 제2호 보람병원에 대해 울산시가 '울산형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Read more »
日자민-공명-국민 3당 ‘부분 연합’ 한다3당 정책협의 시작 합의 국민민주 “노다 안 찍어” 이시바 총리 재선출 가능성 높아져
Read more »
[단독]“일로 와!” 이주노동자 사적 체포한 극우단체···결국 재판행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사적으로 체포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극우 성향 단체 자국민보호연대 박진재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은 지...
Read more »
평생 꿈꿔온 주민등록증 눈앞에 두고…‘군포 청년’, 산재로 숨져27년 전 몽골에서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해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살다 올해 취업해 안정적 체류자격을 얻은 청년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