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무례한 질문' 파장 확산...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서 잇단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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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지역기자단 '언론 활동 약화 발언 반대'...등록기자단 '언론에 족쇄,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행태'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언론 활동 약화 발언 반대"...등록기자단 "언론에 족쇄,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행태"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모습. 2024.11.07. ⓒ뉴시스대통령실에 출입하는 41개 매체 소속 기자단은 21일 공동 입장문을 내"홍 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밝힌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며"언론의 비판 정신을 폄훼하는 대통령실의 언론관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기자회견장의 기자들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쇄신을 바라는 국민들을 대신해 질문했다"며"대통령실과 홍 수석은 더는 언론인에게 족쇄를 채우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행태를 보이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기자단은"태도를 시정해야 한다는 것은 기자들에 대한 눈치 주기로, 지역기자단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며"기자의 역할은 본래 대통령과 국가 기관이 제대로 일하는지 감시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의 이 같은 대언론 대응으로 피해를 받는 기자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21세기 한복판 미증유의 복합 위기 속에 헌정 파괴를 넘어 윤석열 왕정이라도 만들 태세로 질문을 봉쇄하겠다는 이 정권의 한심한 작태를 비판할 문장이 이제 모자랄 정도"라며"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인들이 피와 눈물로 쟁취한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의 가치를 더 이상 모욕하지 말라"고 규탄했다.앞서 홍 수석은 지난 19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7일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박석호 부산일보 기자를 두고 '태도가 무례했다'며 문제 삼았다. 당시 기자회견 말미 어렵게 질문 기회를 받은 박 기자는 윤 대통령의"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인 사과" 내용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사과하는 건지 보충 설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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