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빠졌는데…삼성·LG 이유있는 독일 모터쇼 질주, 왜 [IAA 2023]](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4/joongangilbo/5478845824522641099608-5478845824522641099608-01FF09E5042F411C3110966A74148485.webp)
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개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DS(반도체) 부문의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발광다이오드(LED) 등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하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선언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635억 달러(약 83조9100억원)를 돌파했고, 2026년 962억 달러(약 127조13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히는 ‘IAA 모빌리티 2023’가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국내 완성차 업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불참했지만, 미래 먹거리로 ‘전장’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삼성과 LG전자가 그 자리를 메웠다.
그만큼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전장 시장의 성장세가 매섭다는 얘기도 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635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6년 962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강점을 강조해 차세대 전장 시장에서 OLED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뮌헨의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연다.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디지털 콕핏 컨셉 사진. 사진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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