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내용이라든지 물증이라든지 그런 걸 일단 살펴본 다음에 대응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다'
현 부원장은 오늘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김용 부원장의 묵비권 행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이어"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물증도 제시 안 하고 있다"면서"뇌물 사건이나 정치자금 사건에서, 자금 마련 과정을 살펴볼 수 있지만 그것의 비중이 지금처럼 8~90% 이상 돼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검찰이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자택에서 확보한 외장하드에 대해서는,"피의자나 참고인이든, 조사받는 입장에서는 비밀번호를 제공할 의무는 없다"면서"당연히 헌법상 권리이기 때문에 그런 걸 가지고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원장은"어쨌든 검찰 입장에서는 배임이 됐든 다른 것이 됐든 이재명 대표 쪽으로 향하는 것 같은 느낌은 받고 있다"며"진술 내용이라든지 물증이라든지 그런 걸 일단 살펴본 다음에 대응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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