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뒤늦은 사과 “다음날 사고 장소서 작업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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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엿새만의 사과와 대책 발표... 비판 여론과 불매운동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SPC SPL 허영인 🔽기자회견 현장과 발언 확인

“사고 다음날 작업 있을 수 없는 일…인간존중 문화 정착” 강조 허영인 에스피씨그룹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계열사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2층 강당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뒤의 ‘뒤늦은 사과’와 ‘대책 발표’였다. 에스피시가 21일 계열사 에스피엘 평택 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에스피시는 총 1천억원을 투자해 그룹 전반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영인 에스피시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에스피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5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다시 한번 고인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특히 사고 다음날, 사고 장소 인근에서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잘못된 일이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인간적인 배려’를 강조하고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이어졌다. 허 회장은 “언제나 직원을 먼저 생각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인간적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피시는 이번과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향후 3년간 총 1천억원을 투자해 안전경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시설 확충 및 설비 자동화에 700억원,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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