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가 그동안 가공한 해삼과 전복은 500만㎏에 달합니다.\r중국 해삼 전복 세척
중국 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살균제로 해삼과 전복 등을 세척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일간지 신경보는 14일 기자가 지난달 랴오닝 성 다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 위장 취업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살균제를 희석한 물에 해삼과 전복을 세척하고 있었다. 신경보에 따르면 흰색 가루를 탄 물에 해삼과 전복을 씻던 직원들은 ‘이것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약’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복과 해삼을 들어 보이며 “아주 좋다. 보기 좋다”고 말했다.붕사는 인체에 유입되면 위산과 작용해 붕산으로 바뀌면서 구토, 설사, 홍반, 의식불명 등 중독 현상을 유발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붕사 섭취 시 영향을 많이 받고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보는 붕사를 희석한 물로 해삼과 전복을 씻으면 더 싱싱해 보이는 색깔로 변하기 때문에 업체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업체가 그동안 가공한 해삼과 전복은 500만㎏에 달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가슴 만지고 치마 속 촬영'…일본 테마파크 발칵 뒤집은 사진 | 중앙일보이들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다른 관람객이 찍어 SNS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일본 지브리파크 관람객
Read more »
[단독] '한번에 불길 싹 잡는다' 합천 산불 잡은 진화차 정체 | 중앙일보이 차는 산림청이 올해 1대당 7억5000만원을 들여 총 3대를 장만했습니다.\r산불 화재 진화차
Read more »
'송혜교 복수' 또 몰래 훔쳐본 중국…대놓고 14만개 리뷰 썼다 | 중앙일보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일갈했습니다.\r더글로리 송혜교 중국 서경덕교수
Read more »
'김일성도 친형제로 생각'...북한이 제일 그리워하는 중국 지도자 | 중앙일보'왜일까? 그가 중국 지도자 중 북·중 관계를 가장 원활하게 만든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r북한 중국 지도자 용과천리마
Read more »
'더 글로리' 파트 2도 중국서 불법 유통…서경덕 '당국이 나서라'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파트 1에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 유통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