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쌀산업 위기·농업파탄 우려'…양곡법 거부권 공식 건의 | 연합뉴스

United States News News

한총리 '쌀산업 위기·농업파탄 우려'…양곡법 거부권 공식 건의 | 연합뉴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한총리 '쌀산업 위기·농업파탄 우려'…양곡법 거부권 공식 건의

황광모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자리하고 있다. 이준서 기자=정부는 최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를 마친 뒤 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내고 정부 입장을 밝혔다.한 총리는"실패가 예정된 길로 정부는 차마 갈 수 없다"며"정부는 쌀산업의 발전과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 요구를 대통령께 건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담화문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거론하면서"우리 농업을 파탄으로 몰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총리는"우리 국민이 쌀을 얼마나 소비하느냐와 상관없이 농민이 초과 생산한 쌀은 정부가 다 사들여야 한다는 '남는 쌀 강제매수' 법안"이라며"농민을 위해서도, 농업발전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당정협의를 한 결과, 법안의 폐해를 국민들께 알리고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담과 관련해선"개정안에 따른 재정부담은 연간 1조원 이상"이라며"이 돈이면 300개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 벤처농업인 3천명을 양성하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 인재 5만명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어"밀이나 콩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도 직불금을 지원하겠다"며"수입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산업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총리 '과도한 재정부담 법안엔 원칙대응' 양곡법 거부권 수순 | 연합뉴스한총리 '과도한 재정부담 법안엔 원칙대응' 양곡법 거부권 수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과다한 재정 부담을 야기하는 등 미래세대에 큰 부담이 되는 법안에 대해서는 원칙에 ...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4 0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