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 고창부터 20일 전남 무안, 21일 영광, 28일 장성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빛원전 1, 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주민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청회 개최를 요청한 6개 군에서 진행된다. 전북 고창, 부안, 전남 영광, 무안, 함평, 장성이다.
지역별 개최 일과 장소는 17일 고창군, 18일 부안군, 20일 무안군, 21일 영광군, 28일 장성군이다. 개최 시각은 모두 오후 2시다. 함평은 개최 장소와 날짜를 협의 중이다.한빛원전 관계자는"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원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며"의견진술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 및 관련 사항은 관할 지자체 및 한빛원자력본부 콜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빛 1, 2호기는 각각 1985년 12월, 1986년 9월 운영 허가를 받고 가동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 12월, 2026년 9월 각각 40년의 설계 수명을 마치고 폐쇄될 운명이었다. 그러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지역사회는 안전 문제 등을 걱정하며 한빛 1, 2호기 수명연장에 반발하고 있다.환경단체, 지역주민"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중단하라" https://omn.kr/24l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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