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3~23일 '자유의방패' 연합훈련…북 핵미사일 위협 반영

[속보] 한미, 13~23일 '자유의방패' 연합훈련…북 핵미사일 위협 반영 SBS뉴스

한미 군 당국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오늘 공동 발표했습니다.한미는 오늘"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달라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펼쳐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2018년을 끝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된 전구급 연합연습이 부활하는 것입니다.FS 연습 기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연합야외기동훈련 명칭은 '전사의 방패 연합야외기동훈련'으로 명명했습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작년 하반기 '을지자유의 방패' 훈련에서 연대급 이상 기동훈련이 재개됐고 이번 FS에서 전구급 FTX를 되살린 것입니다.

한미는"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한다"며"FE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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