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의 기괴한 '택시비' 답변...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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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의 기괴한 '택시비' 답변...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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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슈] 특권층 대변하는 한덕수의 실체 없는 '자유민주주의'

한덕수 국무총리의 이른바 '택시비 1000원' 발언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의 기묘한 물가 감각이다.

도대체 총리는 그간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30년 전 숫자를 제시하는 것인가, 심지어 버스 기본요금이 택시요금의 두 배라고 인식하는 희한한 감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실제 그의 삶의 궤적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대한민국 특권층의 이질적 인식 체계를 환기시키게 된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에서 폐영사를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한덕수 국무총리의 경력은 단순한 '정통파 경제 관료'로 설명할 수 없다. 청문회 때 확인했듯 그는 공직 퇴직 후 김앤장에서 4년 4개월간 18억 원을 고문료로만 챙겼다. 한국무역협회장으로는 3년간 19억 5000만 원, 퇴직금 4억 원을 받았다. 에쓰오일 사외이사로도 3년간 연 8000만 원의 급여를 별도로 수령했다.

지난해 예산안 협상 국면에서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의 선봉에 서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100여 개 상위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3% 깎아주자는 안이었다.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전 과표구간 1%p 인하에 그치자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 도리어 투자유인을 명목으로 이들의 세금을 대폭 깎아주고, 재벌의 대주주와 외국인투자자, 임원과 고위직들의 주머니를 채워준다. 공익에 하등의 기여도 없는 '로펌 고문'이 받는 4억 원 연간 수임료는 능력에 따른 정당한 보수지만, 세상의 실핏줄이 되어 일하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노동의 대가인 2500만 원 연봉은 후려쳐야 하는 기업의 비용이 된다.

살펴봤듯이 한덕수의 '자유'는 현실에서 자유롭게 관직과 로펌을 오가며 돈과 권위를 긁어모으는 것을 개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시킬 수 있는 자유일 뿐이고, 그의 '민주'는 통치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가 별도로 정해져 있는 현실을 정당화하는 '민주'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유를 말하며 자유를 탄압하고, 민주를 말하며 카르텔 정치를 한다. 이념을 신앙화하지 않고서는 이상과 실제가 괴리된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불안감에서 비롯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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