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한국 더 사랑한 헐버트 74주기 추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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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고종 주권수호 외교 역사 새로 써야할 이유 등 공개

평생 헐버트 선양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의 김동진 회장이 2010년에 펴낸 책 제목이다. 2013년에 헐버트 선생 어린이용 전기를 최초로 쓴 필자는 헐버트를 모르면 한국인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지난 8월 5일은 헐버트 74주기였고, 오는 8월 31일 오전 11시 추모식이 그가 안장돼 있는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 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한국 문명화의 선구자이자 독립유공자'인 헐버트 선생에게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건국공로훈장과 금관문화훈장 두 훈장을 수여했지만, 이를 잘 모르는 국민들이 많아 안타깝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고종 황제가 워싱턴에 있는 헐버트 대미 특사에게 을사늑약 직후인 1905년 12월 "나는 을사늑약에 승인하지 않았으니 조약은 무효다"라고 전보를 쳤으며, 그 전보를 미국 국무부에 전달하고 를 통해 국제사회에 폭로한 내용 전말이, 이번에 처음으로 번역본과 함께 공개된다. 헐버트는 일본의 을사늑약 저지를 위한 고종 황제의 대미특사로 임명되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고종 황제의 친서를 전달하고자 1905년 10월 21일 서울 출발하여 1905년 11월 17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하였다. 헐버트가 서울을 떠나자 일본은 헐버트의 미국행이 루스벨트 대통령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11월 17일 서울에서 긴박하게 총칼의 위협 아래 을사늑약을 해치웠다.

본인은 헐버트를 연구하며 헐버트가 미국 국무부에 전달한 전보 내용 외에 헐버트의 12월 13일, 14일 자 회견 기사를 발굴하였다. 헐버트는 미국 정부가 고종의 을사늑약 무효화 선언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자 를 통해 전보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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