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고향 일본으로 돌아가는 재일교포 3세 안권수는 '한국에서 뛰었던 지난 4년 동안 팬들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적 후 롯데 타선의 첨병으로 활약한 안권수는 '일본으로 돌아가면 룸메이트인 윤동희와 김민석이 가장 그리울 것 같다. 송별회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윤동희와 김민석은 '(안)권수 형과는 정말 추억이 많다.
지난 11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고향 일본으로 돌아가는 재일교포 3세 안권수는 “한국에서 뛰었던 지난 4년 동안 팬들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생각하지도 못한 송별회까지 마련해줘서 무척 감동했다. 그동안의 많은 기억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러나 안권수는 지난해 병역 문제와 맞닥뜨렸다.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기 위해선 병역의 의무를 완수해야 했는데 이미 30대에 접어든 재일교포 안권수로선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일본인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더는 두산 유니폼을 입을 수 없게 된 안권수는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막판에 롯데가 손을 내밀어 1년 더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스라엘 탈출에 '27만 원' 돈 받은 日 정부 '적절했다'일본 정부가 이스라엘 탈출을 원하는 자국민들에게 '대피 비용'을 받은 사실에 대해 '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
Read more »
이스라엘 탈출에 '27만 원' 돈 받은 日 정부 '적절했다'일본 정부가 이스라엘 탈출을 원하는 자국민들에게 '대피 비용'을 받은 사실에 대해 '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
Read more »
日 '韓, 군용기 지원 거듭 감사'...야스쿠니 참배, 협력 분위기 '찬물'[앵커]우리 정부가 군용기에 이스라엘 내 한국민뿐 아니라 일본인들까지 탑승시켜 대피시킨 데 대해 일본 정부와 시민들의 감사가 이어졌습니다.하지만 일본 각...
Read more »
“한일 분위기 좋은데 또 망쳐” 니시무라 경산상, 오늘 야스쿠니신사 참배“개인으로서 참배하면서 일본 평화와 번영 빌었다” 기시다 총리 참배 질문에는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것”
Read more »
에스엘에너지 재매각 추진…27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일본 FIDIA와 우선협상 결렬
Read more »
개각에도 폭락한 기시다 지지율... ‘지지하지 않는다’ 10년만 최대치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지지율이 최근 7~8%포인트 이상의 높은 하락율을 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