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첫 연합공중훈련···핵무장 가능한 B-52H 참가

한국 공군, 미국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가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사상 처음으로 3국 연합...

지난 17일 미국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와 한국 공군의 F-35A 전투기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공군

한·미, 미·일이 각각 한반도 혹은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은 많지만 한·미·일 3국이 함께 연합공중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B-52H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이뤄진다. 이번 첫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은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3국 정상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통해 연합훈련 활성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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