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출제위원들, 비밀서약 어기고 경력 홍보 출제위원 경력 내세워 모의고사·과외 등 광고 입시결과·킬러문항 관련 허위·과장광고도 단속 ’허위’ 광고 지우기 등 학원가 긴장 속 대응
이주호 부총리는 또, 킬러문항 수능 배제 조치 이후 수험생 불안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26일 초고난도 문항의 유형을 소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네, 교육부는 앞으로 2주간 집중 신고를 받은 뒤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현재 평가원 수능이나 모의고사 출제위원들이 비밀 서약을 어긴 채 출제위원 참여 경력을 적극 홍보하면서 모의고사를 만들어 팔거나 사교육 강사로 일한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된 상황입니다.하지만 이들에 대한 감시나 제재는 전무했는데요.정부의 이와 같은 단속 예고에 일부 학원은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학원가와 별개로 교육부 역시 킬러문항 배제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복무 감사를 받기 시작해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교육부가 문제가 된 킬러문항에 대한 분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요?현재 6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킬러문항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고 26일 공개해, 이런 것들이 문제구나라는 감이 오게 하겠다는 겁니다.이주호 부총리는 킬러문항 없애도 사교육은 줄지 않을 거란 주장도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제도를 바꾼 게 아니고 기본 원칙을 지키겠다는데"킬러 문항을 없애면 준킬러 문항이 나온다고 하고, 이건 또 학원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학원 전문가들의 말이 보도되고 있다"며 사교육이 불안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번엔 좀 강력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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