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셋 중 하나는 서울대 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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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셋 중 하나는 서울대 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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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렬 in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경쟁력과 역할... 세계 50위 안에 한국 대학 하나도 없어

지난주 한국경제신문 웹사이트에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THE의 순위 50위 안에 한국 대학은 하나도 없지만 싱가포르 대학은 NUS 외에 난양공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0위 안에 두 개의 대학이 있는 경우는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그리고 싱가포르로 7개 나라밖에 없습니다. 싱가포르 대학은 어떻게 이런 좋은 평가를 받는 걸까요? 한국경제의 주장대로 싱가포르의 등록금이"한국 등록금의 4~5배 수준"이라서 그런 걸까요? 사립대학은 입학 문턱이 낮고 수학 기간도 짧습니다. 전반적으로 국립대학에 비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립대학 졸업자와 국립대학 졸업자의 첫 직장 월급 차이가 24% 정도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온 유학생들이 주로 싱가포르의 사립학교를 선택합니다. 성적이 우수한 싱가포르 학생은 6개의 국립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수준이 높고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싱가포르 학생들이 입학하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의무교육인 중학교 4학년 학생의 수가 대략 4만 명 정도입니다. 세계 대학 순위 50위 안에 들어가는 NUS와 NTU의 입학정원이 1만 2천 명 정도 되니까 싱가포르 전체 학생의 30% 정도가 입학이 가능합니다. 6개 국립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하면 학생 둘 중 한 명이 입학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대학평가기관이 매긴 순위에서 싱가포르 대학은 두 개나 있는데 한국 대학은 하나도 없다는 건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평가기관의 평가 항목이나 방법에 따라 대학 순위 역시 달라질 수 있는 거니까요. 민간 기업인 특정 대학평가기관의 잣대로 세계 모든 대학을 줄 세운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일이고, 대학의 서열화를 조장하는 안 좋은 시도일 수도 있습니다.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저마다의 기준에 따라 또 다른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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