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산불진화대원 1명 사망…'오전 진화 목표' SBS뉴스
어제 경남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난 불이 아직 꺼지지 않아 지금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6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데, 밤새 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대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열 화상 카메라를 비춰보니 불길이 잡힌 것처럼 보이는 곳에도 불씨와 열기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산림청은 산불이 확산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어젯밤 늦게까지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오전 7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3%로 집계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야간 진화작업을 위해 산을 오르던 진주시 소속 60대 산불진화대원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어젯밤 10시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국유림에서 난 산불은 오늘 오전 8시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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