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의심 전화 온다면?…일단 끊고 '이것'부터 알아보세요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경우 우선 끊고, 포털사이트에서 '인터넷 보호나라'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피해 사례를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미싱 의심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여기에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곧바로 각 금융회사에 공유돼 해당 명의의 신규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을 막을 수 있다.여기에선 내 명의로 된 모든 계좌와 대출, 카드의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입출금 내용이 있는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인 정보를 도용해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등을 개통한 뒤 이를 범행에 악용하는 사례도 많은 데, 이럴 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제공하는 '엠세이퍼'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비롯한 악성코드가 설치됐는지를 파악하려면 경찰대 치안연구소가 개발한 앱인 '시티즌 코난'을 설치하면 된다.이미 유출된 개인정보가 있는지를 찾아보려면 포털사이트에 '털린 내 정보 찾기'를 검색해 유출 여부를 조회해 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용의자에게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전송한 경우엔 명의도용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즉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며"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반복해서 도용 피해를 보는 경우라면 번호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4월 경기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1천129건이며, 이 중 금융·수사기관을 사칭하는 '기관 사칭형' 범죄는 621건, 대출을 미끼로 접근하는 '대출 사기형' 범죄는 508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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