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염경엽 감독의 도전 '투타 좌우·균형 맞추기'
선수단보다 사흘 앞서 27일 미국으로 출발한 염경엽 LG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올해 스프링캠프의 주된 목적을 3∼5선발진 완성과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우타자 라인업 구축으로 요약했다.염 감독은"케이시 켈리와 애덤 플럿코 두 외국인 우완 1, 2선발을 뒷받침할 3∼5선발 투수를 구축하는 게 급선무"라며 원 투 펀치를 제외한 선발 예비 후보로 최대 6명을 추리겠다고 설명했다.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는 LG 김윤식이 역투하고 있다. 2022.10.27 [email protected]김유영, 임찬규, 강효종, 이지강, 김영준, 김대현 등 나머지는 5선발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조남수 기자=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롯데 김유영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4.12 [email protected].
염 감독은"지난 시즌 켈리와 플럿코가 등판할 때마다 100개 이상씩을 던지다 보니 시즌 후반에는 결국 힘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봤다"며 두 투수가 막판까지 체력을 유지하고, 3∼5선발진의 층을 두껍게 해 마운드를 높이려면 선발 투수 후보를 최대한 많이 뽑아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염 감독은 정우영, 이정용, 고우석 등 리그 최강을 자부하는 필승계투조를 뒷받침할 예비군도 선발하면서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졌을 때 등판하는 롱 릴리프를 물색하는 것도 이번 스프링캠프 훈련의 최대 숙제 중 하나로 꼽았다. 강덕철 기자=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 초 1사 2, 3루에서 LG 이재원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2.8.4 [email protected]이재원은 한화 이글스로 떠난 채은성의 뒤를 이을 붙박이 1루수 후보다. LG는 유강남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FA 포수 박동원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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