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지명에는 이런 전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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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따라 마을 따라] 구룡포 살모사 바위

중국 춘추전국시대나 삼국시대에 생긴 말로 추정되는 '용호상박'은 사람들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 동물인 용과 호랑이를 비유한다. 같은 뜻으로 자주 쓰이는 말은 용쟁호투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호랑이보다는 용이 강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1970년대 축구 국가대표 1진이 청룡이고, 2진이 백호였기 때문이다.

구룡포항에는 용과 관련된 마을 유래가 전해 내려온다. 신라 진흥왕 때 장기 현감이 각 마을을 순찰하던 중 사라리 마을을 지날 때 별안간 천둥과 폭풍우가 몰아쳤다. 이때 앞바다에서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데 한 마리가 떨어져 아홉 마리만 승천한 포구라 하여 구룡포라고 불렀다. 진해에서 출항하여 포항을 들어가려면 구룡포를 지나고, 영일만 쪽으로 방향을 꺾는 곳이 호미곶이다. 과거 배를 타고 지나면서 봤던 호미곶은 넓은 평원이었으나, 올 1월에 가니 마을이 들어서고 있다. 또 호미곶을 지나 영일만 안에 구룡소가 있다. 가히 용호상박이라고 할 수 있는 땅 이름을 가졌다.

이무기, 이시미, 꽝철이, 바리는 용이 되려다 못 된 특별한 능력을 갖춘 뱀으로서, 깊은 물 속에 사는 큰 구렁이로 상상됐다. 대표적으로 이무기는 천 년을 묵으면 용이 되어 하늘에 오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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